아이를 키우다 보면 갑자기 열이 떨어지지 않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
특히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계속 올라가면
부모 입장에서는 불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첫째 아이가 며칠 동안 고열이 지속되어 결국 입원을 결정하게 되었고,
오산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병원에서 진료와 입원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이 고열로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입원 과정과 병원 이용 경험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산 서울어린이병원 방문 이유
첫째 아이가 며칠 동안 오후부터 밤까지 열이 계속 올라가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고
밤마다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 결국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집에서 차로 약 40~50분 거리에
늦은 시간까지 진료가 가능한 소아 전문 병원이 있어 바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고열 원인 검사
병원에 도착 후 원장님께서 열의 원인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 폐 엑스레이 촬영
- 피 검사
- 소변 검사
검사 결과 양쪽 폐에 가래가 차 있는 상태가 확인되었고
기관지 염증이 진행되면서 폐렴 초기 상태로 진단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입원 치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병실 및 입원 과정
병원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이라
진료는 저녁 6시 이후 야간 진료로 진행되었습니다.
진료 후 바로 입원 수속을 진행했는데
당일에는 1인실만 남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1인실 비용은 하루 약 25만원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부담이 있었지만
아이 상태를 생각해 입원을 진행했습니다.
입원 전 검사와 수액
입원 전에 수액 치료를 위해 주사실에서 링거바늘을 꽂았습니다.
다행히 간호사 선생님이 굉장히 능숙하게 진행해 주셔서
아이도 큰 어려움 없이 수액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항생제 반응 검사도 진행했고
결과 확인 후 항생제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입원 경험
아이에게는 이번이 첫 입원이었습니다.
최근 진단받았던 B형 독감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지만
기관지 염증과 폐렴 초기 증상으로 인해 열이 지속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병실에 올라와 보니 1인실이라서
- 아이가 편하게 움직일 수 있고
- 부모도 비교적 편하게 간병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는 조금 더 안정적인 환경이었습니다.

아이 입원 시 준비물
입원하면서 느낀 점은 미리 짐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보통 아이 입원 시 필요한 물품은
- 아이 여벌 옷
- 물티슈
- 간단한 간식
- 보호자 세면도구
- 휴대폰 충전기
등이 있습니다.
미리 준비하면 갑작스러운 입원 상황에서도 조금 덜 당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아이 열이 계속 떨어지지 않을 때는
단순 감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열의 원인을 빠르게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아이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아이 고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계속된다면
소아 전문 병원에서 검사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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